한방생약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두피모발 개선제가 나왔다. 듀얼라이프(대표 강성식)가 개발한 `다모애(多毛愛)`는 인공색소, 인공향료, 인공합성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식물성 추출물, 아로마 에센셜 오일, 한방생약 등 천연재료만 사용한 제품이다.

듀얼라이프는 이 제조방법을 특허(제 10-0816848호)로 등록했고, 그 기술로 발모제와 비듬개선제 등을 제조ㆍ판매하고 있다. 다모애는 지방분해 작용과 항진균 작용으로 비듬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, 모발이 탈락하는 것을 막으면서 모발생성 세포 활성화를 촉진한다. 제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표시하는 `전성분 표시제`를 실시하고 있으며, 천연물 품질 관리를 위해 천연물 추출 담당 연구진이 직접 제조에 참여해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.

강성식 듀얼라이프 대표는 '화학물질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'며 '다모애는 인공 방부제와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아 장기간 사용하면 모발과 두피 본래의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다'고 말했다. 그는 또 '우리 회사는 다모애 테라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'고 덧붙였다.

제품 가격은 다모애 헤어토닉(80㎖)과 한방샴푸(500㎖)가 각각 3만5000원이며, 헤어토닉과 샴푸 세트는 6만6000원이다. (031)520-6100, (061)373-7643

[강다영 기자]